하나님은 영화로우십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 _시편 48:1
Great is the LORD, and most worthy of praise, in the city of our God, his holy mountain. _Psalms 48:1,NIV

오늘 말씀이 있는 시편 48편은 느헤미아 12장에 기록된 성전 재건 후 하나님께 드린 예배에 대한 내용입니다.
60년의 포로기가 끝나고 꿈에도 그리던 귀환과 성전 재건을 현실로 마주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고 예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그들은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가득했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축복을 경험할 때 우리는 뛸듯이 기뻐하며 축복과 관계된 모든 것에 감사와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 순간이 지나지 않기를, 이대로 멈추길 바라게 되죠.

하지만 CCM 가사에도 나오듯 순간의 승리를 넘어 치열한 일상을 향해 부르심에 순종하며 묵묵히 걸어가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생각한 축복이 없더라도 여전히 위대하시고 극진히 찬양 받으실 하나님께 오늘도 예배하는 복된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