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고백은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나옵니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_시편 145:8

The LORD is gracious and compassionate, slow to anger and rich in love. _Psalms 145:8,NIV

 

다윗의 고백은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나옵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있는 그대로, 경험한 그대로를 순수하게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천한 신분의 목동에서부터 가장 높은 왕의 삶을 살아갔어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왕이 됐다고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고 고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왕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다윗이었습니다. 
그의 삶 순간순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고 과거 역사를 통해 하나님은 긍휼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신다고 고백하지 않습니다. 
부하의 아내를 범하고 인구조사를 하는 죄를 지어도 자신을 망하게 하지 않으시고 회개케 하신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죄를 짓지만 그 죄를 전심으로 회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이 나의 진정한 고백이 되기 위해서 지금껏 경험한 나의 하나님을 깊이 묵상해야 됩니다. 
그러면 주님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순수하게 고백하며 영광올려드리는 복된 하루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