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_사도행전 20:24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_Acts 20:24, NIV
생명과도 같은 것을 내어 드릴 때 진짜 생명을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고 끊임없이 박해한 사람이었습니다.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를 살해한 현장에 함께 있었고 적극적인 반대파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임재와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난뒤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복음외에는 관심 없고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위해 좌우 돌아보지 않고 직진만 합니다.
인간의 상식을 무색케한 하나님의 기가 막힌 계획인것이죠.
오늘 말씀은 그 길 끝에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담대히 나아가는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자신의 생명도 아까워하지 않을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얼마나 귀하고 무거운 것인지 깨달은 사람의 고백입니다.
지금은 목숨을 걸면서 사명을 감당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아 오늘 말씀에 괴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와닿습니다.
내가 목숨같이 여기는 것들을 내어 놓을 수 있나요?
돈, 사회적 위치, 관계, 자존심, 안락함, 안정적미래
한두개가 아닐 것입니다.
어쩌면 죽기보다 싫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자신의 생명을 내어 놓았을 때 영원한 생명을 받은 것처럼
생명과도 같은 나의 그것을 내어 놓는 다면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 그리고 그것을 대체하고도 남을 그 무언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생, 그리고 주님의 함께하심입니다.
축복을 경험하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똑바로 알아합니다.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할 때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신 고결한 사명을 설레임으로 마주하는 축복이 있는 하루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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