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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묵상

타인을 향한 판단은 결국 본인을 향하게 됩니다.

by EVAN SHIN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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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_로마서 2:1  

You, therefore, have no excuse, you who pass judgment on someone else, for at whatever point you judge the other, you are condemning yourself, because you who pass judgment do the same things. _Romans 2:1,NIV

 

타인을 향한 판단은 결국 본인을 향하게 됩니다. 

판단과 심판은 오직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사람은 정죄가 아니라 사랑해야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 진리는 너무 어렵습니다. 

누가봐도 심판받아 마땅한 사람을 미워하거나 정죄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예외사항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어쩌면 예외사항을 둔다면 오히려 그 틀에 갖혀버리기 때문은 아닐까합니다. 

반인륜적인 죄를 지은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저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정죄와 판단은 결국 나 자신을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나도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모래든, 바위든 물에 가라앉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심판자 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귀한 하루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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