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의 가장 먼저 보이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_이사야 1:19
If you are willing and obedient, you will eat the best from the land; _Isaiah 1:19,NIV

이 말씀의 가장 먼저 보이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즐겨 순종’인가요, ‘땅의 아름다운 소산’인가요.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후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편견 중 하나는 ‘열심히 믿으면 가난하게 산다.’입니다. 
맞기도 하고 오늘 말씀을 보면 틀리기도 합니다. 
헷갈립니다. 
이래서 과연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마저 듭니다. 
그러면 왜 그럴까요? 우리는 왜 헷갈려할까요?

결국 우리는 ‘땅의 아름다운 소산’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땅의 아름다운 소산’이 최종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분과 평생을 동행하며 살아가는 크리스찬은 알고 있습니다. 
‘즐겨 순종’이 삶의 전부이고 최종 목적이라는 것을요. 
‘땅의 아름다운 소산’은 하나님께서 주시니 감사하게 받지만 없어도 감사할 수 있고 ‘즐겨 순종’할 수 있습니다. 

내 삶은 이 땅에서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믿음의 진리를 깨닫고 순종하여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는 복된 하루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