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_이사야 1:18
“Come now, let us reason together,” says the LORD. “Though your sins are like scarlet, they shall be as white as snow; though they are red as crimson, they shall be like wool. _Isaiah 1:18,NIV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사람간에 갈등과 분열이 생기면 서로의 입장을 나누고 잘못을 인정하며 공감하는 대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아셔서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변론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동등하거나 대립될만한 관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와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십니다.
근데 이 말씀이 기록된 이사야 1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중심이 없는 형식적인 종교생활로 굉장히 화가 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우리와 인격적인 관계,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라든지 가장 친한 관계를 원하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죄인이고 연약한 우리가 자녀의 권세와 의인됨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느니 말이죠.
오늘도 하나님과 대화하여 그 분의 마음을 깨달아 우리의 잘못된 길을 돌이킬 수 있는 복된 하루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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