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_마태복음 6:15
But if you do not forgive men their sins, your Father will not forgive your sins. _Matthew 6:15, NIV

용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용서는 철저히 상대방을 위해서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위해선 자신보다 상대방을 사랑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정말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게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나를 사랑한만큼, 상대방도 사랑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근데 오늘 말씀을 통해 연약한 우리는 힘이 됩니다.
용서를 하면 내가 용서받는다고 합니다. 
이 말씀에는 미운 상대방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만 나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토록 용서를 중요하게 여기실까요?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는 것만큼 미운 상대방도 사랑하시기 때문일겁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닌 미움과 증오로 가득 찬 나와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일겁니다. 
결국 용서는 나와 상대방, 그리고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눅12: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