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는 길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

 

하나님은 오래 전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이루시려 이스라엘 백성을 그곳으로 인도하십니다.
물을 흡수하는 토양과 턱없이 부족한 강수량, 그야말로 정착에 반드시 필요한 경작 활동에 취약한 땅으로 말이죠.

반면, 애굽의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의 메소포타미아는 일년 내내 물을 공급하는 큰 강들로 풍요로운 생활을 쉽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연약한 자들을 일으켜 세우시는 사랑의 하나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
오직 의지할 분은 비를 준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큰 민족으로 만드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통해 당신의 존재와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지금도 그 위대한 계획은 진행중이며 우리는 그 계획의 열매이자 도구입니다.

오늘도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사랑의 관계를 소망하며 기쁨으로 나아갑니다.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신11:10-11)

 

 

나의 가는 길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하시네

주 나의 인도자 항상 함께하시네
사랑과 힘 베푸시며 인도하시네
인도하시네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날 인도해
사막에 강 만드신 것 보라

하늘과 땅 변해도 주의 말씀 영원히
내 삶 속에 새 일을 행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