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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우리가 위로하는 대상은 어떠한 일로 낙심하고 좌절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잘못이 없고 최선과 본분을 다했으며 비난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해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괴로움과 슬픔을 위로하며 공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위로는 인간의 위로와 차원이 다른 형태로 다가옵니다.
잘한 것이 없는,
심지어 여전히 깨닫지 못한,
말그대로 위로 받을 자격이 없더라도 하나님은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그를 일으켜 세워 낙심치 않을 힘을 주십니다.
이는 그가 위로 받을 자격이 있어서도 아니고 위로 받을 행동을 해서도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서는 바벨론으로부터 멸망 직전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앙적, 도덕적으로 무너져버린 그들임에도 그들을 통해 영광 받으실 하나님의 계획은 조금도 물러섬이 없습니다.
그들과 다를 것 없은 우리들이지만 영원하시고 변함없으신 그 사랑에 의지하여 먼저 와 계신 주님께 온 마음 다해 예배합니다.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렘 29:11-13)
온 맘 다해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 것 없네
내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나 염려하잖아도 내 쓸 것 아시니
나 오직 주의 얼굴 구하게 하소서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감사하며
날마다 순종하며 주 따르오리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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