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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묵상

재활용에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by EVAN SHIN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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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 호6:1 
“Come, let us return to the LORD. He has torn us to pieces but he will heal us; he has injured us but he will bind up our wounds. – Hosea 6:1, NIV

재활용에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새것으로 다시 만들거나 다른 용도의 목적을 두고 다시 만드는 것을 재활용이라고 합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종이, 캔, 비닐이 그렇죠. 
물리적, 화학적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비로소 새로운 형태의 결과물이 탄생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많은 비용, 시간,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재활용은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고 차라리 새로 만드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재활용은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사람들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가득찬 이스라엘 백성들을 60년간 포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고선 그들의 죄가 해결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긴 시간과 고통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재활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완전한 구원, 완전한 재활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선택하셨습니다. 

자신이 종이, 플라스틱, 캔, 유리, 비닐이 아닌 버려질 수 밖에 없는 쓰레기라고 여길찌라도 하나님은 절대 그대로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축복과 은혜가 넘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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