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방향은 양갈래가 아니라 오직 한길입니다.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 호4:7 
The more priests there were, the more they sinned against me; they exchanged their glorious God for something disgraceful. – Hosea 4:7, NIV

믿음의 방향은 양갈래가 아니라 오직 한길입니다. 
번성은 안락과 편안함과 만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에 문제가 없고 매일매일이 즐거움과 새로움으로 가득찹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말미암아 더욱 중요한 보이지 않은 것들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늘 말씀이 그 증거입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우리의 마음에 눈에 보이는 세상 것들이 들어온다면 주인의 자리로 금새 올라오게 됩니다. 
그러면 그 마음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게 되고 결국 하나님은 번성과 영화를 축복이 아니도록 변화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눈에 보이는 것들을 도구로 삼지 않고 주인으로 삼게 되는 것의 결과입니다. 

세상의 영화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도구가 목적을 잃어버리면 버려져야 마땅합니다. 
오늘도 세상의 것이 주인되지 않고 하나님만이 주인되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하루되길 소망합니다.